[게임 다이제스트]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전 진출자 확정 외

 ◇프리미어리그 플레이오프전 진출자가 확정됐다. KT 메가패스배 리그에서는 홍진호와 임요환이, KTF 비기배 리그에서는 서지훈과 조용호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해 오는 25일 대구에서 플레이오프전을 펼친다. 한편 KT 메가패스배 리그 1위인 변길섭과 KTF 비기배 리그에서는 전승(11연승)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지킨 이윤열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선수와 내년 1월 4일 리그챔피언결정전을 벌인다.

 ◇성인전용 온라인 롤플레잉게임 ‘A3’에 그래픽과 게임시스템의 완성도를 대폭 높인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루어진다. 액토즈소프트는 내달 중순께 성인게임의 요소를 더욱 강화하고 유저들의 의견을 대폭 반영한 ‘A3 파트II’를 선보일 예정이다. ‘A3’의 두번째 파트에는 인기 캐릭터인 ‘레디안’이 등장한다. 특징적인 변화는 ‘레디안’의 고향인 ‘헤트렐’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월드가 추가되며 프리 PK(플레이어킬링)가 가능해진다는 점. 또 국가간의 대규모 전투인 ‘전면전 시스템’도 도입돼 게임의 재미가 배가된다. 이밖에 방대한 규모의 사냥터와 다양한 스킬 및 아이템이 추가될 예정이다.

 ◇하이윈은 최근 온라인게임 ‘천상비’에 공성전을 강화하고 던전 및 퀘스트를 추가하는 2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공성전에는 쇠뇌와 투석기 등 공성병기가 추가돼 공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던전에는 기관진식형의 얼음던전인 곤륜비동 2층이 새롭게 등장하고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몬스터가 추가됐다. 혈객시스템에도 보완작업이 이루어졌으며 방파성에서 판매하던 고가의 회복제를 객잔에서도 판매토록 했다.

 ◇엠게임과 중앙엔터테인먼트, 노아시스템 등 3사가 공동개발, 클로즈드베타서비스 중인 무협판타지 온라인게임 ‘황제의 검’이 내년초 만화로 출간된다. ‘황제의 검’은 무협소설 작가인 임무성의 소설을 원작으로한 3D 무협게임으로 다이나믹하면서도 역동적인 무술액션이 돋보인다.

 ◇네오위즈는 게임포털 ‘피망’을 통해 애니미디어가 개발한 슈팅 아케이드게임 ‘아쿠아볼’에 대한 개방형 클로즈드 베타테스트에 들어갔다. ‘아쿠아볼’은 물풍선 볼을 쏘아 상대방을 맞춰 링 밖으로 떨어뜨리거나 체력을 줄이면 승리하는 슈팅 아케이드 게임이다. 맵에 따라 주어지는 미션이 다르고 게임 내 등장하는 아이템이 다양해 박진감 넘치는 승부를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