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이 놀라운 기세로 극장가 겨울성수기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렸다.
영화예매사이트인 맥스무비(대표 주태산 http://www.maxmovie.com)는 ‘반지의 제왕 3편:왕의 귀환’이 16일까지 15만7000장의 사전예매량을 기록해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 사전예매량은 개봉 전 날까지 예매된 총 예매량을 의미한다. 종전 1위는 시리즈물의 2편 ‘반지의 제왕:두개의 탑’이었다.
‘반지의 제왕 3’는 또 301개의 예매스크린을 확보해 기존 최다 예매스크린 확보영화였던 ‘매트릭스2(266개관)’를 훨씬 앞섰다. 최다 예매스크린 기록은 최다 상영관 기록과도 직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맥스무비 측은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