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본부(본부장 김만두) 임직원들이 울산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최하는 ‘2003 사랑의 김장나누기 대행진’에 참여해 외롭고 힘든 겨울을 나야 하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KT울산지사를 비롯한 울산권에 근무하는 KT부산본부 임직원 50여명은 지난 16일 울산체육관에서 자원봉사 주부 100여명과 함께 소년소녀가장세대, 장애인세대, 사회복지시설 등 총 2003세대에 전달될 김장을 담궜다.
행사에 앞서 KT부산본부는 지난달 보름간에 걸쳐 성금모금운동을 전개, 480만원을 모금했는데 이는 2003세대 중 100세대에게 전달될 김장을 담그는 데 쓰였다.
특히 올초 지사, 영업국, 망운용국 등 업무별로 조직개편을 한 KT부산본부는 이번 행사에 KT울산지사, KT울산영업국, KT울산망운용국 등 울산권 전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가한데다 노조도 기꺼이 동참했다.
<부산=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