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뱅크(대표 권상세)는 ‘디스플레이어워드’ 대상에 삼성전자 ‘177X’를, 베스트 디자인상과 베스트셀러상에는 각각 LG전자의 ‘L1720P’ ‘L1720B’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디스플레이어워드는 한해 출시된 모니터를 대상으로 성능, 디자인, 판매량, 사용자 평가 등을 종합해 디스플레이뱅크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을 차지한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177X’는 이중 굽힘 기능과 함께 혁신적인 세계 최소의 초슬림 베젤을 채용해 디자인면에서 타사와 차별해 했을 뿐만 아니라 사용자 눈에 적합한 화면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 ‘매직튠’기능을 구비한 제품이다. LG전자의 ‘L1720P’는 강력한 블랙베젤과 고풍스런 디자인, 크롬도금 등을 이용해 은색 일색이던 모니터들과 차별화해 인기를 끌어서 이번에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