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전문업체인 한국하이페리온(대표 이혁구 http://www.hyperion.co.kr)은 내년 3월부터 64비트 기반 BI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최근 HP, 인텔과 함께 소프트웨어 속도·성능·확장성 검증을 위한 업계 표준테스트인 APB(Analytical Processing Benchmark)-1에서 자사의 BI 플랫폼인 ‘에스베이스(EssBase)’가 경쟁 솔루션에 비해 월등한 결과를 보여 대중화가 임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는 에스베이스 64비트 버전과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한 HP 인티그리티 및 프로라이언트 서버를 사용했으며 1만명의 동시 사용자 환경하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에스베이스가 쿼리(query)당 평균 5.04초, 11만9085AQM(Average Query per Minute)의 성능을 구현함으로써 곧바로 기업 실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받았다고 한국하이페리온측은 강조했다.
한국하이페리온은 내년 3월로 예정된 본사의 BI 통합 플랫폼 발표시점에 맞춰 64비트 기잔 BI 솔루션의 국내 공급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