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사큐브시스템(대표 박병석 http://www.exacube.co.kr)은 광채널 스위치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의 스토리지 ‘SBOD(Switch Bunch Of Disk)’ 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양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엑사큐브시스템이 개발한 ‘e크럭스5600F’는 스위치 전송방식(SBOD)을 디스크 엔크로저에 적용한 제품으로 각 디스크 연결 포트마다 오류신호 감지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또 음성으로 시스템 각 부품의 동작 상태를 알려줘 장애시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박병석 대표는 “대부분의 스토리지 제품은 FC-AL기술에 기반한 제품으로 파이버 채널에 연결된 디스크에 오류가 발생할 경우 루프 전체에 영향을 미쳐 루프가 끊기거나 심각한 경우에는 파이버 채널 루프에 연결된 모든 디스크를 제어할 수 없게 된다”며 “스위치 방식을 적용할 경우 전체 루프의 단절 가능성 방지와 대용량 구성시 성능 저하를 원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