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http://www.incruit.com)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상장·등록사 415개사를 대상으로 2004년 채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내년 채용규모는 올해보다 2.2% 줄어든 2만1000여명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LG전자·LG필립스LCD 등 전기전자 분야가 7699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36.6%를 차지했으며 SK C&C·엔씨소프트·삼성SDS·한국IBM 등 정보통신분야도 1860명으로 전체의 8.8%를 차지했다.
한편 채용시기가 다양화돼 ‘수시채용’을 하겠다고 밝힌 회사가 44.1%에 달했으며 ‘공개·수시채용을 병행한다’는 응답도 28.0%나 된 반면 ‘공개채용’을 진행하겠다는 기업은 28.0%에 그쳤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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