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는 올 한해 원자력발전소 안전운영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최우수 원자로 조종사’로 고리원자력본부 최용호 발전과장을 선정, 발표했다. 또 각 분야별 원자력 안전성향상을 위해 묵묵히 일해온 47명의 우수 원자력 안전요원을 26일 시상했다.
최용호 발전과장은 85년부터 줄곧 고리원자력발전소의 운전원으로 근무하면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소 비정상 상태로의 확산방지 및 운전중 발생한 문제점을 조기 해결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과기부는 시상을 통해 원자력의 안전성확보는 물론, 원자력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원자력의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97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26일 시행할 예정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