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중인 인터넷 게시판 공인인증 실명확인 정책에 대해 시민단체가 반발하고 있다.
시민운동단체인 함께하는시민행동(대표 이필상·정상용·지현 http://www.ww.or.kr)은 26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중인 인터넷 게시판 공인인증제는 게시판상의 명예훼손 등 역기능을 해소하기는 커녕 시민들의 정치적 자유만을 침해하게 될 것”이라며 반대성명을 냈다.
현재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추진중인 인터넷 게시판 공인인증제는 게시판에 글을 쓸 때 공인인증서를 받아 실명을 확인하려는 것으로 열린우리당에서도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