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안철수 http://www.ahnlab.com)는 연말연시를 맞아 해킹이나 바이러스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네티즌을 위한 보안대책을 발표했다.
안철수연구소가 발표한 보안대책은 현재의 보안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보안 체크리스트’와 바이러스 진단 기능을 갖고 있는 ‘보안 e카드’, 바이러스 캘린더를 담은 화면보호기와 바탕화면 등이다.
개인과 기업 등 각 대상에 맞게 내용이 정리된 보안 체크리스트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필수 체크리스트와 연휴 기간을 위한 연휴 대비 체크리스트로 구성됐다. 기존 e카드에 바이러스 진단 기능을 넣은 보안 e카드는 카드 안에 있는 ‘바이러스 바로진단’ 아이콘을 클릭하면 온라인 백신이 실행된다.
안철수연구소는 이와 함께 연말연시 해킹 및 바이러스 피해를 줄이기 위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이나 수상한 첨부 파일이 있는 메일은 모두 삭제하고 △보안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모두 설치하며 △비밀번호는 자주 변경하고, 영문과 숫자 조합으로 6자리 이상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