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의 중국 내 침입탐지시스템(IDS)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윈스테크넷은 4분기 들어 중국 지역별 전자정부 프로젝트와 관공서, 금융기관을 포함해 총 15대의 IDS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윈스테크넷의 IDS를 구입한 곳은 저장성가교전자정부, 쑤저우상성구전자정부, 항저우광전국, 시안시공안국, 저장성온주시지방세무국, 상하이수도민행유한공사, 광저우금화성과기유한공사, 푸젠흥업은행 등이다.
김대연 사장은 이에 대해 “중국정부 인증을 받은 후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했기 때문”이라며 “내년에 합작법인이 설립되면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한 투자비중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윈스테크넷은 중국 시장에 보안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정부인증인 공안부 인증과 보밀국 인증을 이미 받았다. 윈스테크넷은 또 팡쩡그룹에 자사 IDS를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팡쩡그룹, 퓨쳐시스템, LG상사와 공동으로 합작법인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