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대표 이보 마울)는 ‘2004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미래형 가족 세단으로 불리는 컨셉트카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Vision Grand Sports Tourer)’를 출품한다고 4일 밝혔다.
6인승 비전 그랜드 스포츠 투어러는 안락한 개별 시트와 고급 인테리어로 장거리 여행에서도 1등급의 안락함을 제공하며 새로 개발된 234kW 디젤 하이브리드 엔진과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을 결합시킨 최초의 차량이라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대형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는 차 내부의 채광을 높여주며 앞좌석과 뒷좌석의 간격이 920㎜로 비행기 1등급 수준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