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톱박스 전문기업인 이엠테크닉스(대표 신욱순 http://www.emtechnics.com)는 유럽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법인인 ‘홈이스트 유럽’을 설립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엠테크닉스는 지난 2일 이사회를 갖고 1월말 현지법인을 설립하는 데 이어 50만유로(원화기준 7억5000만원)을 단독으로 투자, 100% 자회사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신욱순 이엠테크닉스 사장은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 “경기회복이 예상되는 유럽지역 방송사업자 시장 공략을 위해 이같이 현지법인 설립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엠테크닉스는 올해 매출목표를 1100억원으로 설정하고 방송사업자 시장 공략은 물론 자가브랜드 영업 및 권역별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