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통합 업체인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변수식)은 웹애플리케이션 보안솔루션 시장에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삼양데이타시스템은 미국의 보안업체인 테로스와 제휴를 맺고 웹애플리케이션 보안솔루션인 ‘테로스-100 APS’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테로스-100 APS는 웹 해킹에 대한 차단과 방어, 개인 정보 및 신용카드 정보 불법 유출 방지, 웹사이트 위변조 사전 차단 등의 기능을 갖춘 제품이다.
김창민 삼양데이타시스템 부장은 “그동안 방화벽이나 IDS로 차단하기 어려운 웹애플리케이션 해킹의 위협을 이 제품으로 차단할 수 있다”며 “오는 2006년 국내 웹애플리케이션 보안시장 규모는 약 1000억원으로 예상되며 이 시장을 선도해나간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설명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오는 3월 중순경 이 제품의 발표회와 웹애플리케이션 보안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