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가 제공하는 국가문화유산종합정보서비스(http://www.heritage.go.kr·http://문화유산)가 5일 개편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것이 특징으로 글과 그림 중심의 서비스에서 탈피해 고품질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활용한 생동감 있는 볼거리를 대폭 늘렸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이버박물관이다. 사이버박물관에서는 전국 공사립박물관과 각 대학박물관에서 소장중인 대표 유물들을 인터넷상에 3차원 모델링으로 재현해냈다.
특히, 아바타를 활용한 전시공간 가상체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와 함께 쪽지 보내기, 채팅 기능을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