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테라ICT(대표 타무라 이치로)와 계약을 맺고 온라인게임 ‘서바이벌프로젝트’를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수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회사는 계약금액은15만달러, 러닝 로열티는 통상적인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테라ICT는 일본의 인큐베이팅 회사인 테라코퍼레이션의 말레이시아 지사로 말레이시아 내에서 게임포털사이트(http://www.e-games.com.my)를 운영중이다.
한빛소프트는 이달 중 ‘서바이벌 프로젝트’의 현지화 작업을 마치고 2월부터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만 사장은 “각국의 저연령 및 학생 사용자층을 적극 공략해 올해 서바이벌 프로젝트로만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빛소프트가 퍼블리싱하고 아이오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한 서바이벌프로젝트는 현재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홍콩에서 유료 서비스중이며 지난해 국내외에서 33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