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박건우 http://www.khcu.ac.kr)는 54년 전통의 경희대학교가 축적해온 풍부한 대학교육 과정과 첨단기술을 결합, 국내 최고의 온라인 강의 콘텐츠 및 스튜디오를 갖춘 명문 사이버대로 커나가고 있다.
특히 개교 3년만에 이번에 조기 졸업하는 1기 졸업생 중 6명이 대학원에 정식 합격하는 성과를 올려 교육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 경희대와의 학점교류를 비롯해 도서관, 실습실 등 모든 편의시설을 공유함으로써 온오프라인이 이상적으로 연계된 교육 모범을 만들고 있다.
현재 15개 학과에 7200여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며 복수전공제, 부전공제, 전과제도 등이 활성화돼 학과 선택의 기회가 열려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장학혜택으로 전교생의 20%가 장학금 특전을 누리고 있다.
다양성을 지향하는 열린 교육의 특성에 맞게 학과 선택을 다양화한것도 큰 특징이다. 국내 4년제 과정 대학 중 유일한 NGO(비정부기구)학과는 시민사회를 선도할 주역을 양성하고 있으며 미디어문예창작학과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학생 문인을 배출한 학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특히 관광레저경영학과는 주5일 근무로 관광 레저산업이 유망산업으로 급부상하면서 이에 대한 핵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e비즈, 글로벌경영, 세무회계, 자산관리, 호텔경영 등 다양한 경영관련 학과와 사이버대학 특유의 강점을 살린 정보통신학과와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도 개설돼 있다.
온라인 교육 때문에 오프라인 활동이 부실하다는 선입견과 달리 대동제, 학술제, 문학제, 세미나, 대학축제, 스터디그룹, 동아리, 학생회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일반 대학과 똑같은 커뮤니티활동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국제 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매년 동·하계 방학기간 중에 본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탐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1차 ‘중국·북경탐방’, 2차 ‘러시아·일본탐방’에 이어 이번 2003∼2004 동계방학 중에는 ‘세계를 품고 미래를 바라본다-오스트레일리아 교육문화기행’을 테마로 3차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이버대학의 강의 진행 방식이나 콘텐츠 또는 재학생들의 목소리를 좀더 생생하게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강의 제작 과정까지 동영상으로 서비스되며 공개 강의를 통해 직접 체험도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 직업, 조건을 지닌 재학생들의 체험 사례와 사이버 캠퍼스 생활도 엿볼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2004학년도 신입생 원서를 이달말까지 접수한다. 수능성적, 외국어 우수자, 여성가장, 직장인 전형 등이 포함되는 특별 모집은 9일까지며, 일반 전형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를 받는다.
미디어문예창작, NGO, e비즈니스, 글로벌경영, 자산관리, 세무회계, 사회복지, 행정, 호텔경영, 관광레저경영, 일본학, 중국학, 영미학, 정보통신, 멀티미디어디자인 등 총 15개 학과에 총 2400명의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