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갈이 4형제의 구성진 사투리와 함께 즐기는 맞고.”
인기 개그맨 갈갈이 패밀리 4인방의 재치만점 게임 음성 효과음이 가미된 ‘다음 맞고’가 이용자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난달 22일 이후 ‘다음맞고’ 이용자수는 하루평균 7000명씩 꾸준히 증가, 6일 현재 7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고 다음측은 밝혔다. 지난달 개그콘서트 ‘생활사투리’ 코너의 주역들인 이들 개그맨과 계약을 맺고 5가지 버전으로 이들의 음성을 활용, 총 280개의 음성효과음을 ‘다음맞고’에 적용한 것이 적중했던 것이다.
전라도와 경상도 사투리를 효과음으로 내고, ‘우비소녀’는 귀여운 목소리와 아나운서톤으로 섹시한 효과음을 냈다.
다음측은 “TV에서 인기높은 재치만점의 구수한 사투리가 웹보드게임과 결합돼 특히 20대 중반의 젊은 층으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주력해 웹보드게임 선두권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