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테크놀로지스(대표 김형순)는 지난 6일 코스닥위원회로부터 재등록을 승인받아, 8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매매거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로커스테크놀로지스는 기존 로커스의 주력사업인 콜센터 분야와 모바일 인터넷 사업을 토대로 올해 매출 595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달성 목표를 세웠다. 분할전 로커스보다 매출 24.5%, 영업이익률 10.9%, 자기자본이익률 15% 증가한 수준이다.
로커스 관계자는 “기존 로커스의 계열사 투자와 타 분야 출자 등에 따른 투자자 부담이 없어졌을 뿐 아니라 계열사인 로커스네트웍스와 태국법인이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다졌기 때문에 투자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