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로 5만원권 이상 백화점·제화 상품권의 판매 신장세는 둔화된 반면 1만원 이하 소액 상품권은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액 상품권 ‘포켓머니’를 발행하는 안다미로는 지난해 백화점과 할인점 상품권 매출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다고 밝혔다. 반면 문화상품권 등 소액 상품권은 작년 5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 대비 약 25% 성장했다. 또 올해 소액 상품권 시장규모는 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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