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개인용컴퓨터(PC)업체인 델이 프린터 등 인쇄관련 제품 판매를 위해 기존의 렉스마크인터내셔널 외에 새로이 삼성전자·이스트먼코닥·후지제록스 등과 제휴한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델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2004 CES’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들 회사는 프린터 관련 시장에서 델의 입지를 넓혀줄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델은 PC와 프린터분야에서 휴렛패커드(HP)와 경쟁하고 있으며 작년 3월 프린터시장에 진출한 뒤 렉스마크 인터내셔널로부터 프린터를 공급받아 판매해 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