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국내 박사급 고급인력의 연구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박사후 해외연수자 220명을 선발했다고 12일 밝혔다.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선발되는 박사후 해외연수자에게는 1∼2년 동안 연간 2만5000달러 이내의 연구장려금이 연수국가에 따라 차등적으로 지급된다.
과기부는 또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 또는 연구원들을 대상으로 해외 교환학생·인턴십·현지 공동연구를 지원하는 해외공동연구지원사업 후보자 186명을 최종 선정했다.
과기부는 이들 중 해외현지 공동연구에 참여할 경우 6개월∼1년 동안 연간 2만5000달러 이내의 연구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