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대표 박상증 최영도)가 총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온라인 낙천낙선 운동에 대대적으로 나선다.
참여연대는 12일 ‘부패·반개혁 정치인 퇴출운동본부’ 발족과 동시에 인터넷 참여연대 총선 사이트(http://www.naksun.net)를 개설, 부패 정치인에 대한 본격적인 낙천낙선운동과 돈선거 감시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현행 선거법상 오프라인상의 낙천낙선운동(거리 집회, 확성기 선전 등)에 제한이 적지 않음에 따라 온라인을 적극 활용키로 하고 12일부터 낙천낙선기준 선정을 위한 네티즌 투표와 16대 의원에 대한 심판운동 등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또 부패정치·돈선거 감시를 위한 시민행동단을 모집하고 선거비리 제보를 받는 등 부패정치인 퇴출을 위한 다양한 시민행동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