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인터넷 플래시 디자인 축제인 ‘플래시 포워드2004’의 모션그래픽부문 심사를 국내 웹에이전시업체의 중견 실무자가 맡게 돼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펜타브리드(대표 박태희 http://www.pentabreed.com)의 인터랙티브디자인실 최종욱 실장. 최 실장은 오는 3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플래시 포워드2004’의 모션그래픽부문 출품작 200여개 작품에 대해 오는 16일까지 사전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모션그래픽은 시간과 공간, 타이포와 움직임, 사운드 등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이용해 창작하는 영상물을 통칭하며 영화나 광고, 뮤직비디오, TV, 웹, DVD 등 다양한 매체로 제작되고 있다.
그는 선정 배경에 대해 “펜타브리드가 제작한 STX조선의 사이버 야드투어가 지난해 대회에서 3D위너로 선정된 점과 국제 디지털영화제에서의 활동 공로가 평가된 듯하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