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14일 열린 삼성전자 ‘2004년 대리점 영업 전략설명회’에서 이현봉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이 장진영, 한채영, 김민선 등 자사 모델들과 대리점 대표들에게 2004년 신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현봉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사장, 이기홍 리빙프라자 대표, 모델 한채영·김민선·장진영, 정활 국내영업사업부 상무.
삼성전자는 센트럴시티에서 1000여명의 임직원과 대리점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4년 대리점 영업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유통 지원 정책 강화를 골자로 하는 올해 대리점 유통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서 삼성전자 국내영업사업부 이현봉 사장은 “올해 삼성전자는 대리점이 영업하기 좋은 판매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모든 품목에서 시장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며 “지역상권을 책임질 수 있는 ‘초일류 유통’으로 거듭날 것”을 대리점 대표들에게 당부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CS아카데미’를 통한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확대해 대리점의 판매능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물류, 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CRM시스템 등 대리점 경영지원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 가전, 인테리어 가전, 모바일기기 분야의 시장선점을 위해 이들 제품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삼성전자는 2003년 400여개 영업실적 우수 대리점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가졌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