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정보솔루션 전문업체 미라콤아이앤씨(대표 백원인 http://www.miracom.co.kr)는 국가나노종합팹(Fab)센터의 정보화를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작업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
미라콤아이앤씨는 내년 1월로 예정된 국가나노종합팹센터의 정보지식공유 네트워크화 시범서비스에 대비해 전사적자원관리(ERP), 그룹웨어, 생산관리시스템(MES), 기업애플리케이션통합(EAI), 공장자동화솔루션 등을 적용한 토털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각각의 기간망 운영시스템들을 웹 기반으로 구동 및 연계하는 게 특징이다.
벡원인 사장은 “오는 2011년 세계 5대 나노강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국가 핵심인프라인 나노종합팹센터의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미라콤아이앤씨의 기술력을 다시금 인정받게 됐다”며 “검증된 자체 솔루션과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프로젝트사례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나노종합팹센터(단장 오계환)는 올해 13억원을 들여 소프트웨어와 구축서비스를 포괄하는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내년 1월부터 국내 산·학계 연구소와 기업체들을 대상으로 팹(Fab·Fabrication)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이용자 네트워크와 국내외 협력기반을 구축해 나노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