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와 부천시는 오는 3월 3일 디지털영상 전문 교육기관인 ‘경기디지털아트아카데미’를 개원한다.
경기디지털아트센터(이사장 손학규 경기도지사)의 부설기관인 ‘경기디지털아트아카데미’는 국내 최초로 3D 애니메이션 감독을 양성하는 국립 교육기관으로 총 30억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1년 2학기제로 운영되며 강의보다는 캐릭터 디자인, 인체드로잉, 3D모델링, 렌더링 편집, 합성, 특수효과 등 각 분야별로 실제 제작과 프로젝트 참여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교수 1명당 학생 1명 교육 △학생 1인당 1350만원의 작품제작비 지원 △16명의 소수정예 교육 △1인 1대의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제공 △저렴한 수강료(80만원) △교육과정 중 산학협동 프로젝트 진행 및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 여건을 제공한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원서접수 마감일은 오는 28일이며 응시자격에 학력 및 연령 제한은 없다.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gdah.org)에서 볼 수 있다. 문의(032) 223-1013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