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자체 개발한 컬러 레이저 프린터 ‘CLP-500’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흑백 문서의 경우 분당 20매, 컬러 문서는 분당 5매를 출력할 수 있는 프린터로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모델(CLP-500N)과 함께 총 2종이 출시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로 최저 소음(48dB)을 실현했으며 서랍식 토너 교체 방식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명한일 차장은 “올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작년 2만대 규모이던 시장을 100% 이상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신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부가세 포함 158만원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