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사장 배영식 http://www.shinbo.co.kr)이 기업간(B2B) 전자상거래시 필수 기능으로 떠오른 전자세금계산서의 발행시스템을 구축, 19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자세금계산서는 판매기업과 구매기업이 종이로 주고 받는 현행 세금계산서를 인터넷을 통해 전자서명 기능이 탑재된 디지털 파일 형태로 교부 및 수취하도록 한 것으로 비용절감 및 업무 개선효과가 커 다양한 업종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산업자원부 B2B네트워크 구축사업 참여기관인 신보는 이번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서비스로 전자상거래와 관련된 일련의 과정을 온라인화함으로써 기업간 상거래 관행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을 희망하는 업체는 인터넷(http://www.b2bgateway.co.kr)에서 회원등록 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01년 9월부터 전자상거래 보증제도를 시행해온 신보는 지난해 3659억원의 보증 지원실적을 거뒀으며 올해는 이보다 90% 이상 늘어난 70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이정환기자 vict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