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포털 인티즌(대표 김화수 http://www.intizen.com)은 포털내에 운영해왔던 윈도 및 SW관련 전문커뮤니티 ‘윈비비에스(http://winbbs.intizen.com)’를 순수 온라인 커뮤니티로는 국내 최초로 독립법인화했다고 19일 밝혔다.
윈비비에스는 최근 ‘매니안닷컴’이란 법인명으로 등록을 마쳤으며 사이트명도 다음달부터 ‘매니안닷컴(http://www.manian.com)’으로 개칭키로 했다. 매니안닷컴은 이번 독립법인화에 따라 윈도라는 국한된 주제에서 PC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서비스 영역을 넓힐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안철수 연구소의 온라인 바이러스 체크서비스인 ‘마이V3’를 ASP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백오피스 시스템을 도입, 공동구매 서비스를 재정비 하고 커뮤니티 강화를 위해 인티즌의 포토블로그인 마이미디어(http://mm.intizen.com)의 ASP 제공도 추진중이다.
매니안닷컴의 대표를 맡은 윈비비에스 김동우 시삽은 “매니안닷컴이 커뮤니티가 독립적인 사업체로 성장한 1호 사례인 만큼 회원들에게는 안정된 서비스를, 업계에는 프로슈머 커뮤니티 성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비비에스는 지난 2000년 윈도 전문 커뮤니티로 출발, 지난 2002년 10월 인티즌의 매니아 커뮤니티로 영입됐으며 일 페이지뷰 180만(일 방문자수 13만명),일 게시물건 1000건으로 인티즌 사이트 트래픽의 15%를 차지하는 대형 사이트로 성장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