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가 유영환 정통부 정보통신정책국장과 최준영 산자부 산업정책국장을 각각 맞교환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19일 월례 브리핑에서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산자부로 파견할 국장을 내정했다”고 말했으며 유영환 국장은 굳이 부정하지 않았다. 또 최준영 국장도 정통부에서 자신을 지명했다는 얘기를 간접적으로 들었다고 밝혔다.
최 국장은 행시 20회, 유 국장은 21회로 각각 산자부와 정통부에서 고참 국장이며 1급 승진 1호 대상자다.
<신화수기자 hs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