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식 건물로 단장한 안동 서후우체국

 안동 서후우체국은 고가옥들이 운집한 지역적 특색에 맞춰 기존 우체국을 한옥건축물로 개축, 지난 24일부터 우편업무를 시작했다. 이 건물은 5명의 고건축 전문가에 의해 설계됐으며 활처럼 휘어진 한옥 기와지붕 등을 통해 전통 한옥의 모습과 맛을 재현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