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포털 마이클럽(대표 이철승 http://www.miclub.com)은 26일 화장품 전문 벤처기업인 마이코스메틱(대표 이재민)과 계약을 통해 마이코스메틱에서 운영하던 온라인 쇼핑몰(http://www.mycosmetic.co.kr)을 독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이클럽은 여성 포털의 전문성을 살려 마이코스메틱이 피부과 전문의와 공동 개발해 온라인 판매해왔던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s) 화장품 ‘고앤강(KHO&KANG)’의 판매 사업에도 나서게 됐다. 마이코스메틱은 앞으로 판매에선 손을 떼고 여성전문 화장품의 연구, 생산에만 집중하기로 했다.
마이클럽 이철승 사장은 “온라인 쇼핑몰 인수를 통해 마이클럽의 전자상거래 부분을 더욱 강화하고 지난해에 오프라인 사업으로 시작한 마이클럽 뷰티센터의 자체 제품도 온라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