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개발(대표 박용선 http://www.wjcoway.co.kr)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부제를 폐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개발은 이를 통해 기존 17부 48팀이던 조직을 총 19팀으로 조정했으며 4본부, 1실, 2연구소, 1공장 체제를 고객지원부의 분사와 연구소의 통합 등으로 3본부, 1실, 1연구소, 1공장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조정된 3본부는 경영지원본부, 영업본부, 음반 사업을 맡는 플라이젠사업부이며 이에 따라 기존 5단계를 거치던 결재가 4단계로 줄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웅진코웨이개발은 고객지원부를 계열사인 해피올닷컴으로 분사하고 이 회사를 주식회사 웅진해피올로 사명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웅진해피올의 신임 대표는 고객지원부 본부장인 김정식 상무이사가 맡게 된다.
한편 웅진코웨이개발은 현장 경험자를 우선하는 인사 정책을 시행할 예정으로 관리자 이상 승진 대상자나 마케팅, 영업 부문에는 비현장 경험자를 완전 배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