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박 공기청정기’는 바이오 광촉매를 사용해 공기 정화, 탈취·살균, 자연 가습이라는 3가지 기능을 동시에 만족시킨 복합형 가전제품이다. 이 제품은 공기조화 및 냉난방기기를 측정하는 칼로리메타를 10년 동안 연구하면서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기여해 온 코스닥 등록 벤처기업 삼에스코리아(대표 박종익 http://www.3sref.com)가 만들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자 특징은 서울대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바이오 광촉매를 사용한 5단계 공기청정 방식. 바이오 소재와 광촉매의 복합작용으로 뛰어난 자정능력을 발휘하며 주기적인 청소가 필요 없다. 또 공기청정기의 기본 정화 기능을 강력하게 만들 뿐 아니라 탈취 능력과 호흡기 질환 및 알레르기를 막아주는 기능을 발휘한다. 자연식 가습기능도 갖춰 4계절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공기청정 과정을 보면 흡입구 쪽에서 1차적으로 부유물질과 먼지를 제거하고 2번째 단계로 물 속 염소이온을 분해해 살균 및 백화현상을 방지하는 이온 제균 과정을 거친다. 다음으로 항균 기화필터를 통해 세균 번식을 억제하고 이어 물 필터로 다시 한번 미세 먼지를 제거한다. 이후 자외선 살균 과정을 거쳐 마지막에 바이오 탈취제와 광촉매를 혼합한 강력한 항균, 살균, 탈취 과정으로 마무리한다. 자외선 살균 과정은 자외선(UV Lamp)을 이용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는 진드기, 곰팡이, 박테리아와 병원균(O-157 등)까지 분해·제거해 건강한 실내공기를 만들어준다. 이에따라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도 완벽히 제거된다. 음이온(공기정화 작용, 먼지 및 세균 제거) 발생 장치에서 나오는 음이온은 공기 중의 오염된 입자들을 중화, 제거해준다.
하박 공기청정기가 갖춘 3대 기능 중 하나인 가습기능의 경우 기화식(자연대류식) 방식을 채택한 친환경적인 가습 방식이다. 공기청정기의 풍량 조절에 상관없이 실내 습도에 맞도록 가습량이 자연적으로 조절된다. 건조한 기후에는 가습량이 증가하고 장마철이나 우기때는 가습량이 감소한다. 가격은 29만8000원이다. 문의(032)614-9767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