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그룹계열 SI회사인 엔디에스(대표 신재덕 http://nds.nongshim.co.kr)는 올해 내실 경영과 신규사업 확대를 토대로 매출 450억원, 경상이익 3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계승경영 2004운동’을 통해 내실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애플리케이션서비스임대(ASP)·IT 아웃소싱·컨설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웹 판매시점관리(POS)시스템 및 공급망관리(SCM)·기업정보포털(EIP)·경영관리정보시스템 등의 솔루션을 통해 유통가맹점과 중소·중견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ASP 및 IT 아웃소싱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공 SI사업에서는 그룹의 주력 사업분야인 식음료·유통·제조 정보화사업을 비롯, 농수산·국방 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이와 함께 농심이 연내 미국 LA공장 착공에 맞춰 현지 사업소를 설립하고, 농심의 중국 칭다오·선양·상하이 공장확장에 따라 내년에 현지 거점개설을 추진해 해외시장에도 진출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한편 엔디에스는 지난해 매출 375억원, 경상이익 30억원을 달성했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