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온디지탈(대표 박호성 http://www.elliondigital.com)은 DVD+RW 방식을 채택한 DVD리코더(모델명 DVR-900A)를 개발, 내달부터 시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DVR-900A는 일반 DVD 타이틀 재생은 물론 DVD 디스크 한 장에 4.7GB 용량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TV방송이나 디지털카메라, 디지털캠코더로 촬영한 정지영상(JPEG) 및 동영상(MPEG1)도 DVD로 녹화해 TV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디스크 1장에 선명 모드로는 1시간, 일반 VCR 화질로는 최장 6시간까지 녹화를 할 수 있다.
NTSC TV튜너를 내장, TV방송 녹화시 타이머 설정을 통해 정확한 프로그램 예약녹화 및 스케쥴링도 가능하다.
동영상 녹화, 삭제, 편집, 이름 변경 등의 부가 기능도 갖춰 DVD 디스크에 녹화한 영상물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다.
박호성 엘리온디지탈 사장은 “오는 3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세빗쇼에 대용량 하드디스크 타입 리코더와 초박형 DVD리코더 신제품을 출품할 계획”이라며 “올해 DVD리코더 부문에서 3500만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