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은 청년실업 극복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경기부양’을 지목했다.
온라인채용정보업체 다음취업이 자사의 취업포털 워키(대표 임준우 http://www.workey.net)가 지난 20일∼26일까지 회원 177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46.2%(821명)가 청년실업 극복에 가장 필요한 요소로 ‘경기부양’을 꼽았다.
특히 경기부양을 꼽은 응답자가 ‘대기업 선호경향 개선(24.0%, 426명)’ ‘대학교육 개선(20.1%, 358명)’을 꼽은 응답자보다 2배 가까이 많았고 ‘해외취업기회 확대(9.7%, 172명)’ 응답자보다 5배나 많았다.
다음취업 임준우 대표는 “청년실업 해결을 위해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