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은 정보보호전문가(SIS) 2급 자격제도가 국가 공인 자격으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ISA는 이에 대해 “국가 공인 획득으로 체계적인 국내 인력 배출 기반이 마련된 것은 물론 고가의 해외 자격시험 응시료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SIS 1급 자격제도에 대해서는 2005년 초 국가공인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IS는 자격제도는 직무 내용과 범위에 따라 1급과 2급으로 나뉘며 필기시험 외에 단답형, 서술형, 실무형으로 구성된 실기시험도 시행된다. SIS 2급 첫 시험은 오는 4월 25일 시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KISA 홈페이지(http://www.kisa.or.kr)나 한국정보통신교육원 홈페이지(http://www.aiit.or.kr)에 나와있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