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이 지방자치단체에 잇달아 침입방지시스템(IPS)을 공급했다.
윈스테크넷은 최근 부천시청이 실시한 공개 성능 테스트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IPS인 ‘스나이퍼IPS’를 공급했다. 또 이천시청, 광주시청과도 IPS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5개 지방자치단체와 공급계약을 진행중이다.
김대연 사장은 “많은 지방자치단체는 IPS를 도입을 추진하는 데 제품의 성능을 비교할 기준이 없어 고심하던 중 부천시청에서 실시한 테스트 결과를 적용하고 있다”라며 “일반적으로 보안시스템에 대한 성능 테스트는 동일 조건하에 경쟁 제품을 시험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나이퍼IPS는 웜 등에 의해 발생하는 불필요한 트래픽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차단하는 능동형 네트워크 보안솔루션이다. 윈스테크넷이 자체 개발한 전용 드라이버를 적용해 양방향으로 초당 2기가비트의 데이터를 처리한다. 이 제품은 작년 7월 출시 이후 대구교대, 수원여대, 서대문구청, 성남시청, 진흥기업 등에 공급된 바 있다.
<장동준기자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