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MI(대표 박봉춘)가 포털 사이트 CHOL(천리안 http://www.chol.com)의 유료회원에게 최대 1.5GB까지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원디스크’ 서비스를 5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원디스크는 월 1만원에 1.5GB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면서 이용자가 원하는 서비스에 원하는 만큼의 용량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기존 포털 사이트들이 메일·카페·홈피 등 서비스별로 추가 용량을 유료로 판매했던 것과는 차별된다.
데이콤MI측은 “원디스크를 사용하면 저장 공간을 추가 구매하는 불편함과 요금부담을 해소할 수 있으며 파일공유클럽 등의 다양한 서비스들도 이용자들이 쉽고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