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분석센터, "분석기술 세계가 인정"

 국가 공인 시험·분석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인 과학기술분석센터(대표 이익재 http://www.sclab.co.kr)는 최근 영국과 중국 등 국제적인 분석 인증 기관이 시행한 식품 및 유전자 변형 관련 분석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잇따라 상위 10%안에 드는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과학기술분석센터에 따르면 이달 초 중국 교정시험인정기구(CNAL)가 전세계 40여개의 유전자변형유기물(GMO)분석 전문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시아·태평양인정협력체(APLAC) GMO 테스트 프로그램에서 참여 기관들 가운데 최고 수준의 성적으로 합격 통지를 받았다.

 이에 앞서 센터는 연말 영국 국제표준인증기관(CSL) 식품분석전문기구(FAPAS)에서 시행한 식품일반성분분석 숙련도 테스트 프로그램에서도 참여 기관 가운데 상위 10%에 드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과학기술분석센터는 현재 삼성에버랜드 및 한국까르푸, 국방품질관리소 , 월마트 등 전국 35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먹는 물 및 즉석 가공식품, 토양, GMO 등 종합 성분 분석 사업을 실시해 국내 최고의 분석 전문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익재 사장은 “이번에 국제적인 분석기관들로부터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인정받게 된 것은 그동안의 끊임없는 기술 투자와 노력의 결과”라며 “올 상반기 중 한국교정시험인정기구(KOLAS) 인증 획득을 추진, 세계적 수준의 분석 전문기관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