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한국MS)가 5일 ‘SQL 서버 2000 리포팅 서비스’를 출시했다.
SQL 서버 리포팅 서비스는 기업 전반에 걸쳐 사용 가능한 양방향 웹 기반 보고서의 생성 및 관리, 배포를 지원하는 기업용 리포팅 솔루션이다. 이 서비스를 사용하면 엑셀이나 PDF, HTML 등 다양한 보고서 형식으로 변환이 쉽고, 보고서의 작성, 수정 등에 대한 권한 관리 및 보고서 전달 및 요청, 배포도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5일 제품 출시와 함께 개최된 발표회에는 비아이씨엔에스, MIS아시아, 온더아이티, 인브레인, 한국하이네트 등 5개 파트너사가 전시부스를 마련, 참가자들에게 신제품을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제약·LG이노텍·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유도실업·엠코·롯데면세점·SK텔레콤 등 7개사가 조기도입 사례를 발표했다.
손영진 전무(기업고객사업부)는 “이 제품을 활용하면 각종 산업별 요구에 적합한 최적화된 각종 보고서 양식을 쉽게 제작할 수 있어 국내 솔루션 파트너들에게도 좋은 비즈니스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SQL 서버 신규 구매시 함께 제공되며, 기존 SQL 서버 2000 라이선스를 가진 고객에게도 무료로 공급된다. 또 MS SQL 서버 홈페이지(http://www.microsoft.com/korea/sql)에서 현재 무료로 평가판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