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는 국내 최초로 나노 실버 기술을 적용한 전자레인지(모델명 KOR-6C6K)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전자레인지 조리실 벽면 전체에 미세한 은 입자를 첨가, 음식 냄새 및 각종 세균 번식의 문제를 해결해 건강 위생 기능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제품에 비해 30% 이상 높인 쾌속 해동기능을 도입했으며 오목 거울의 원리를 이용한 가열 시스템인 ‘디지털 CRS’ 기술을 채택해 음식물 조리의 편차도 최소화했다.
또 9가지 자동 조리 기능과 젖병 소독, 스팀 타월 등의 생활메뉴를 제공하며 조리실 전면과 손잡이의 곡선을 부각시킨 유럽형 ‘볼륨 아이(EYE)’ 디자인으로 고급스런 이미지를 살렸다.
회사측은 “탈취율 실험 결과(한국 소비과학 연구센터) 음식물 조리 10분 경과 후 일반 전자레인지에서 10% 정도의 냄새가 사라지는 데 반해 나노실버 전자레인지의 경우 27.5%의 높은 탈취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전자레인지 사업부장 은대웅 이사는 “시대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웰빙 생활 패턴의 확산으로, 건강 위생 기능이 돋보이는 대우일렉트로닉스 나노실버 전자레인지가 소비자들로부터 다시 한번 주목받게 될 것”이며 “앞으로 이러한 기능을 타 모델에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3만원대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