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혼 직장인들은 여유있는 생활을 위해 맞벌이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김현섭 http://www.scout.co.kr)는 최근 기혼 직장인 1153명을 대상으로 ‘맞벌이 여부와 이유’에 대해 설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9.2%가 맞벌이를 하고 있으며 이 중 43.9%가 풍족한 생활을 이유로 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맞벌이 비율은 20∼30대가 62.9%, 40∼50대는 48.1%로 세대가 낮을 수록 맞벌이를 많이 하고 있었으며 20∼30대의 경우 ‘풍족한 생활을 위해서’ 맞벌이를 한다는 응답자가 50.2%인 반면 40∼50대는 38.7%가 ‘생계유지를 위해’라고 답해 세대별로 차이를 보였다.
<윤건일기자beny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