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전문기업 야호커뮤니케이션(대표 이기돈 http://www.yahohpia.com)이 멕시코 콘텐츠제공업체(CP)인 엘리몬사와 모바일 노래방(서비스명:모바일 가라오케) 서비스 및 관련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모바일 노래방 솔루션은 엘리몬사를 통해 멕시코 최대 이동통신사인 텔셀에 오는 4월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엘리몬은 현지 단말기업체와 공동으로 사양 및 저작툴 수정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이번 계약은 미니멈 개런티와 매출의 일정부분을 분배받는 러닝 개런티를 모두 명시하고 있어 콘텐츠 수출을 통한 실질적인 매출 창출이 기대된다.
야호와 엘리몬은 앞으로 남미지역 모바일시장 공동 공략을 위해 모바일 게임· 콘텐츠 등의 개발 및 마케팅에도 포괄적으로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야호는 지난해 11월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한 데 이어 12월에는 중국 차이나모바일 CP인 엔텔과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시장 공략에 잇딴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