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벤처기업인 노보아소프트(대표 큉보 류 http://www.novoasoft.com)는 수학, 과학용 워드프로세서인 ‘사이언스 워드’ 한글판을 9일 국내에 출시한다.
노보아소프트는 중국 중관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칭화대 석박사 50여명이 만든 소프트웨어 개발 벤처회사이다. 이 회사가 개발한 워드프로세서 ‘사이언스 워드’는 수학 중의 기하정의、정리、공리, 물리, 화학도형 등을 전문적으로 처리해주는 제품으로 보통 워드프로세서 소프트웨어가 수식의 편집이나 각종 평면 기하도형, 함수도형, 형상적인 실험설비、기구도형 등의 작도가 어렵고, 과학기술 문서의 편집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문제점을 보완해 개발됐다.
‘사이언스 워드’는 다양한 종류의 함수、대상의 문자를 기반으로 한 표시와 수식 등을 편리하게 표시할 수 있어 학교의 pc교육실이나 가정 내 학생용 pc, 출판인쇄업종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고 노보아소프트는 밝혔다.
노보아소프트는 소프트웨어유통업체인 21 프라자(대표 토니 김)와 ‘사이언스 워드’ 한국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글판 출시에 맞춰 이달 중순 경 국내 IT업체와 교육전문 업체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조윤아 기자 forang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