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 업체 게임리프(대표 강준호)가 X박스용 타이틀 ‘크림슨스카이’의 소스코드 및 아트웍 데이터를 자사의 멀티스크린 가상 현실게임기 ‘X리프’와 ‘X2’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작업에 나섰다.
게임리프는 지난 2001년에도 로봇시뮬레이션게임 ‘멕워리어4’를 제공 받아 ‘베틀텍’이란 이름으로 재탄생시켜 시판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프로젝트다.
강준호 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직접 프로그램 소스 및 아트웍 데이터를 모두 제공받음으로써 선진게임 기술과 한단계 성숙한 게임제작 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며 “멋진 성과물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