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이 다시 한번 신화에 도전합니다. 82년 IT산업 태동기에 전문지로 출발, 이제는 한국 최고의 지식 정보 종합 일간지로 우뚝 선 전자신문이 22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고품격 게임 전문 자매지 ‘더 게임스(The Games)’를 내놓습니다.
◇다시 쓰는 게임 역사
전자신문은 그동안 열악했던 우리 게임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뿌리를 내리는데 어느 매체보다 기여해왔다고 자부합니다. 전자신문은 이제 대한민국이 세계 3대 게임강국으로 올라서는데 주춧돌을 놓는다는 심정으로 ‘더 게임스’를 창간하고자 합니다. 오는 3월 9일 창간하는 ‘더 게임스’와 함께 대한민국의 게임역사는 새롭게 쓰여질 것이라 확신합니다.
◇프리미엄 게임 정론지
‘더 게임스’는 저널리즘과 상업주의의 조화를 통해 기존 매체와는 성격이 다른 고품격 게임 정론지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산업 △정책 △콘텐츠 △사람 △문화에 대한 진지한 접근과 함께 청소년들의 전유물처럼 비춰지고 있는 게임문화의 대중화와 오락성을 동시에 추구할 예정입니다.
보는 맛이 다를 것입니다. 손에 잡히는 타블로이드판에 고급 살구빛 용지를 채택하고 철저히 비주얼한 편집으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입니다. 특히 항상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게임(G)세대의 취향을 반영해 기본 64면체제에 4개 섹션을 도입하는 등 형식의 파괴를 적극 시도할 계획입니다.
◇최고 수준의 맨파워
최고의 맨파워에 의해 만들어 집니다. 취재진 전원이 6∼14년간 전자신문에서 IT 전반에서 발로 뛰며 여러차례 특종과 심층기획물을 터뜨리는 등 전자신문의 주춧돌 역할을 해온 전문기자들로 구성됐습니다. 또 게임분야에서 수년간 게임 관련 취재를 거쳐간 최고 전문기자들입니다. 이들은 앞으로 깊이있는 탐사보도와 무릎을 치는 기획 기사, 평론 수준의 게임 리뷰 등 풍부한 볼거리와 유익한 콘텐츠를 양산해 낼 것입니다.
◇화요일 아침, 쿨 미디어
3월 9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여러분 곁을 찾아갈 ‘더 게임스’는 미디어학자 마샬 맥루한이 정의한 ‘쿨(cool) 미디어’, 즉 수용자의 참여가 두드러진 열린 신문을 지향할 것입니다.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고민하고, 기획하며 게임산업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할 것입니다.
게임과 게임산업을 사랑하는 독자가 존재하는 곳이라면 ‘더 게임스’는 어디든 찾아갑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 그리고 애정어린 조언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