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 http://www.ksystem.co.kr)은 9일 합성피혁 제조업체인 주식회사 원풍(대표 정필도 http://www.wonpoong.co.kr)에 자사의 ERP시스템인 ‘K.시스템’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매출액 480억원 규모의 원풍은 지난 2001년 오라클의 ERP솔루션을 도입·사용해왔다.
영림원은 이번 ERP솔루션을 통해 기존 시스템을 보안, 섬유업종에 특화된 생산프로세스와 재무관리를 완벽히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권영범 사장은 “지난 해 11월에는 서비스 업종의 템플릿을 개발한 데 이어 섬유 ㆍ피혁 제조업종의 템플릿도 개발했다”며 “일반적인 ERP 패키지를 적용하기 어려운 업종들의 템플릿을 개발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